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 (문단 편집) === 원화랑 속 인물 === * '''신백하''' || {{{#ffffff '''생일'''}}} || [[4월 5일|{{{#ffffff 4월 5일}}}]] || {{{#ffffff '''별자리'''}}} || [[양자리|{{{#ffffff 양자리}}}]] || 황제와 폐후 비례 소생의 공주이며 나이는 16세. (주연의 평가로는) 답답이 고구마 섭섭이(서브서브라는 뜻) 서브 여주. 소설 속에서는 남주 호겸을 좋아하지만 친구인 차윤이 좋아하자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질 때까지 속을 끓이다(...) 호겸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고 남주를 구하고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죽는다.''' [* 소설 <원화랑> 속 주요 사건은 전반부가 원화도, 화랑도 내에서 이루어지는 남주와 여주의 관계에 치중되었다가 호겸이 잃어버린 황자라는 것이 밝혀진 후반에서야 황태자 신시준과의 황위쟁탈전이 일어났다. 즉,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기도 전에 퇴장해버린 것. 때문에 작중 고주연이 "활약이라고 할만한 게 없어서 서브여주라고 부르기도 어렵다"라는 평가를 내린다.] 엄연히 황녀이나 주변 인물들이 그녀를 대하는 태도나 빙의 되기전 그녀의 행동을 추측건데, 황녀임에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어떤 피해나 불이익에 그저 묵묵히 고개를 숙이는 유령같은 존재였던 듯 하다.[* 고주연이 빙의되기 전 신백하의 행보가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후에 황제와의 독대에서 밝혀지는데, "어떠한 정치적 행보도 금한다"라는 황명 때문이었던 것. 이 때문에 백하는 황위계승서열 2위인 동생 유영과 시간을 보내는 일도 눈치봐가며 조절해야 했다.] 하지만 사실은 주연이 '재능 덩어리'라고 ~~흐뭇해~~ 할 정도로 두뇌와 신체 조건이 탁월했고 자신의 능력을 일부러 감추고 있었던 것이 드러난다. 특히 대원화인 신선월이 백하의 필체를 알아보고 매번 탈락시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특히 감성적인 시를 짓는 데에 특출났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주연 빙의 이후 운동 능력을 얻고 감성적인 시짓기 능력을 모두 잃었다~~ 청풍루에서 떨어진 일을 계기로 고주연과 영혼이 바뀌며 그 이후의 행보는 이전과 180도로 달라진 걸 떠나 가히 주변 사람들도 혼돈의 카오스. 자리에서 막 일어나 상황파악도 안 되었을 때 자기에게 폭언과 폭행을 퍼붓는 황녀 신선월을 맞받아 때리고, 신선월의 탄일연에서 활로 등을 쏘아 맞히고, 자신의 옷에 원화 명효인이 붙여뒀던 날붙이를 그녀의 찻잔에 보란 듯이 빠트리며, 황궁에서 눈칫밥이나 먹으며 사는 게 싫어 황궁을 박차고 저자로 나가 사는 등 매회 파격적~~사이다~~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처음에는 원작에 예정된 죽음을 피하기 위한 생존 우선주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본 제국 내 부조리와 백성들의 고달픈 삶 그리고 유영의 죽음을 계기로 황제가 되기록 결심한다.그리고 자신의 뜻을 이해한 사람들과 힘을 합쳐 쿠데타를 일으킨 황후 일파를 박살내고 여 황제 자리에 오른다 기본적으로 현대인의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중세 동양풍인 작중 배경이나 그에 맞는 사고방식을 가진 등장인물들과 자주 삐그덕 거리고 대금제국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제도인 신분제도 잘 수용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황녀라는 자신의 지위에도 '다이아수저 물었다'라는 반응일 뿐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며, 신분의 고하를 따지지 않고 사람들과 두루두루 어울렸으며 황위계승서열 2위를 차지한 후에는 백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세에서는 29세였기에 웬만한 십대 원화랑들은 말 그대로 '삐약이'로 보며 병아리들 노는 것쯤은 이미 초탈했다는 입장이다. 그 누가 백하를 얕잡아보거나 타격을 주려 해도 어지간해서는 솜털조차 건드리지 못하며, 오히려 백하가 손바닥 위에서 신나게 가지고 논다. ~~걸크~~ 소설 전개를 시원시원하고 읽는 데 즐겁게 만드는 요소.더구나 소설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본 세계관에, 당장 아는 사람이라곤 없는데 혼자 뚝 떨어져서도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걸 떠나 자기가 머문 마을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할수 있게 여러 도움을 주는 걸 봐도 생활력은 그야말로 만렙.~~자취 경력 9년이면 [[이세계]]에서도 살아남는다.~~ ~~심지어 여기서도 자취다!~~ 성품이 올곧고 정의로우며, 자신이 정한 신념은 그대로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다. 가배대회 결승전에서 '전쟁포로들의 정해진 신체 부위를 맞추라'는 정신나간 종목으로 겨루게 되자 제대로 꼭지가 돌아 경쟁자가 쏜 화살을 활로 쏘아 맞혀(!!)[* 심지어 신선월과 명효인이 사주한 독을 마시는 바람에 컨디션도 매우 나쁜 상태였다..!] 저지한다. 그리고 사람의 목숨을 유희로 삼는 삼청을 포함한 경기장의 사람들 모두에게 쓴소리를 퍼부은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황제가 주관한 가배대회 전면을 부정하는 말을 함으로써 원화랑 내에서 징계는 물론이고 까딱하면 반역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천만한 행위였는데 자신에게 위협이 될 행동임에도 '사람 목숨은 장난이 아니다'라는 뜻을 굽히지 않은 것이다. 사실 현대로 와서야 인간존엄성의 개념이 제대로 잡힌 것이지, 소설뿐만 아니라 역사를 보면 그런 거 없다. 경기장의 그 누구도 포로들의 죽음을 유희로 삼는다는 것에 문제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호응했음을 미루어 보면, 모두가 맞다고 할 때 홀로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그 의지는 실로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과 행보로 덕분에 걸크러쉬 여주로 큰 인기를 얻은 걸 떠나 작가가 실시한 '''남주'''인기투표에서 무려 1위를 차지했다(!!!). 활쏘기로 '''세계관 최강자'''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백하보다 활 잘 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원래 세계 여자 양궁 부동의 일인자이자 에이스였고, 소설 속에서 남자와 여자의 운동신경은 비슷하다는 설정에 힘입어 빙의 초반에 근육이라곤 없는 백하 몸으로 하루에 수백 발씩 쏘며 빡세게 단련했고 주인공 버프 조금 얹어 로빈 후드 애로우를 시전하고 날아가는 화살도 맞추는 등 괴물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작중 주변 사람들이 백하의 활 솜씨를 이르는 말은 '신궁'. 일러나 작중묘사를 보면 작은 체구에 예쁜 얼굴이라는 설정.~~이나 표정은 대장부~~ 백하에 빙의된 주연도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게 얼굴'이라며 언급한 걸 살결이 하얀 전형적인 공주님상인 듯하나 외모버프를 사기급으로 맞은 본작 여주인공 친구와 함께 다니고 서브 여주라는 설정때문에 묻힌 걸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